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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회고록 (9)
강디너의 개발 일지
기술 블로그에 기술을 안적고 계속 회고만 하는 것 같다. 이게 나이를 먹으면 말만 많아진다는 것일까... 그래서 이번에는 어디에 갔는가 ?테이블링이라는 맛집 줄서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에 갔다.그곳은 왜 갔는가 ?먹을 것을 좋아하는 나는 맛집을 가는 것도 좋아한다. 가성비를 따지기는 하지만, 먹기 위해 돈버는 스타일? 이기 때문에 먹는 것에 아끼지 않는 편이다. 그렇기에 맛집에서 줄 서는 서비스인 테이블링을 이미 알고 있었다. (예전에는 웹으로도 봤었는데, 지금은 접었다고 한다.) 특히 면접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팀 분위기도 좋아 보였다. (이게 제일 컸던 것 같다) 역할은 무엇인가 ?미들급 FE개발자? 의욕 빵빵한 개발자 ?팀장 말 잘듣고 열심히 개발하는 실무자?이런 역할이지 않을까 싶다. ..
또 이직을 했다.약 2년 6개월 와디즈를 다녔고, 올해 3월 마무리를 했다. (이제야 회고를 적는다)개발 지식뿐만 아니라 문서화, 개발 프로세스 등 개발자에게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이직이 확정되었을 때 기쁨보다 동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 싱숭생숭했다. 그만큼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떠나는 게 맘 편하지 않았다. 왜 또 이직을 했는가?이력서를 정리하다 보니 벌써 8년 차가 되어버렸다. 쭈니어일때 10년차 개발자는 완전 능력자 + 시니어 개발자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곧 10년 차라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나버렸다.와디즈에는 시니어 FE 분들이 많아 보살핌을 듬뿍 받고 자라서, 만약 이분들이 없어진 상태에서 10년 차가 넘어버린다면…? 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뭔가 준비를 해야..
최근 팀 내 주니어끼리 모여 ‘나의 강점 찾기’ 스터디를 하고 있다. (feat. 내년 연협을 잘하자.) “자신의 강점을 찾고 강화하자” 라는 목표를 갖고 매주 모여서 짧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지만, 강점 찾기란 매우 힘든 일이었다. 강점을 찾기 위해 이력서도 다시 써보고, 서로가 생각하는 강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보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나의 강점을 3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생산성이 높은 개발자 먼저 나서서 시도하고 도전한다. 긍정적이며, 동료들과 의견을 잘 나누며 잘 받아들인다. 생산성이 높은 개발자 생산성이 높은 개발자는 업그레이드된 버전인데, 그전에는 ‘빠르게 개발해서 빠르게 피드백받아 개선하는 것’이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강점이었다.(말이 고급져졌다) 이 강점을 오랫동..
작년과 올해는 나에게 중요한 시간이었다. 작년은 이직한 곳에 나를 증명해야 했고, 결혼 준비와 함께 올해 초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 와중에 강의도 찍어보고, 간간히 블로그를 적었었다. 마침 회사에서 성장했는지,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자꾸 물어봐서 이번 기회에 한번 되돌아보기로 했다. 나는 성장 하였는가?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성장을 했다. 집도 같이 보러 다니고, 면허도 따고, 결혼도 잘 마무리 지었다. 아내는 매우 만족해한다. 하지만 개발자로서는 크게 성장하지 못한 것 같다. 주어진 업무는 잘 해내었지만, 새로운 기술 서칭이나 개선 업무를 앞장서서 하지 못했다.(결혼준비라는 핑계로...) 블로그도 꾸준히 작성하지 못한 것도 아쉬움이 크다. 내가 일하면서 배운 것과 혼자 공부하며 정리해야 기억..
2년 넘게 있던 딜리셔스 생활을 마쳤습니다. 조금 더 다양하고 넓은 경험을 하기 위해 이직했습니다. 왜 ? 특별히 맘에 안 들어서 이직을 마음먹은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다양하고 넓은 경험을 하고 싶고, '다른 회사는 어떻게 일할까? 다른 개발자들은 어떻게 협업할까?' 등 여러 가지로 궁금했습니다.(한창 궁금한 게 많을 나이죠..) 회사를 선택하는 것도 예전 이직할 때 생각했던 것들을 만족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과정 여러 회사의 과제,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성장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잘 못하고 어정쩡하게 대답했다면, 나중에는 여유롭게 웃으면서 면접을 보는 상황까지 갔습니다.(이래서 가장 원하는 곳은 나중에 봐야 하나 봅니다.) 과제, 면접을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이 있는데..
벌써 상반기가 사라졌다. 상반기에 별로 한 것이 없어 보였는데, 적다 보니깐 뭔가 많아져서 뿌듯하다. 1. 회사 상반기에는 초반에는 엄~~청 바쁘지는 않고 살만은 했다. 그래서 여행도 다녀오고 힐링을 좀 했던 것 같다. 1-1. 생활 음... 코로나 때문?에 재미있는 일은 특별하게 없었다. 늘 그러하였듯이 평화롭게 탁구와 플랭크... 1-2. 리뷰 사내 리뷰 시스템이 생겼다. 작년 한 해 동안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동료들이 나에게 피드백을 주고, 나도 그분들에게 피드백을 주는 시스템이다. 처음에는 다들 `좋은말만 쓰지 않을까, 친한 사람한테만 좋게 하지 않을까 ?, 의미가 있을 까?` 라는 의견이 분분 했지만, 결국 평가에 들어가는 내용이다 보니 다들 솔직하게 쓰는 것 같았다. 나도 누군가를 리뷰/피..
상반기 회고록을 작성했으니, 당연히 하반기 회고록도 작성해서 한 해의 마무리를 잘하고 싶었다. 특히 상반기 회고록을 재미있게 봤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더욱 잘 써보려고 한다. 보통 연말에는 사람들 만나고, 술 먹느라 시간을 많이 쓰기 때문에 회고록을 늦게 작성할 것 같았는데, 코로나 덕? 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글을 쓰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회사에서 송년회도 못했다... 작년에 재미있었는데...) 1. 회사 코로나라서 특별한 이벤트 없이 일만 한 것 같았는데 되돌이켜보니 다양한 일이 있었다. (이래서 회고를 하는 것 같다.) 1-1. 광고 서비스 하반기 내내 새로운 광고 서비스를 오픈하는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 합류해서 진행했다. 배경을 잠깐 소개하자면, 광고 관련 서비스를 전..
"귀차니즘은 개발자를 발전하게 만든다." 딜리비트라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귀차니즘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틀 수 있는 핸드폰과 라운지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음악을 바꾸려면 멀리 있는 핸드폰까지 가야만 했습니다. '왔다 갔다 하기 귀찮은데 이걸 원격에서 어떻게 컨트롤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기능(원격에서 유튜브 컨트롤)이 구현 가능한지 조차 모르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마다 개발했습니다. const 꼬꼬마님 = '친한 꼬꼬마 디자이너님'; 어느 정도 개발 각이 보이고 구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꼬꼬마님을 꼬시러 갔습니다(사실 잘생긴 디자이너분한테 먼저 갔다가 까였었다). 나: 평소에 퇴근하고 한가해요??? 꼬꼬마님: 네. 나: ..
2019년 하반기에 이직 후 회사에서 일하랴 적응하랴 정신없는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개발하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즐겁게 일하고, 개발했다. 개발하면서 다른 개발자분들의 글도 자주 보는 편인데, 회고라는 것을 처음 보게 되었고, 언젠가 나도 써보고 싶었다. 마침 블로그는 꾸준히 하고 있었어서 인생 처음 회고록이란 것에 도전한다. 1. 회사 내가 처음 입사했을 때에는 웹 개발 팀원이 2명이었는데 4명이 되었다. (지금도 더 뽑는 중!) 보통 디자이너, 백엔드, 기획자 이렇게 협업을 했었는데, 팀원도 늘고 큰 프로젝트가 생기면서 같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처음 협업하게 되었다. 1-1. 업무 크게 2가지 프로젝트가 있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기존 php 코드를 모두 버리고 v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