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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디너의 개발 일지
와디즈에 이직 했습니다. 본문
2년 넘게 있던 딜리셔스 생활을 마쳤습니다. 조금 더 다양하고 넓은 경험을 하기 위해 이직했습니다.
왜 ?
특별히 맘에 안 들어서 이직을 마음먹은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다양하고 넓은 경험을 하고 싶고, '다른 회사는 어떻게 일할까? 다른 개발자들은 어떻게 협업할까?' 등 여러 가지로 궁금했습니다.(한창 궁금한 게 많을 나이죠..)
회사를 선택하는 것도 예전 이직할 때 생각했던 것들을 만족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과정
여러 회사의 과제,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성장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잘 못하고 어정쩡하게 대답했다면, 나중에는 여유롭게 웃으면서 면접을 보는 상황까지 갔습니다.(이래서 가장 원하는 곳은 나중에 봐야 하나 봅니다.)
과제, 면접을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이 있는데, 강제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기초공부는 물론이고, React에 대해 자세하게 모르고 있었는데, 관련 과제가 'React로 해라'라고 적혀있으면 급하게 공부하면서 과제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단 ? 좋았습니다. styled component를 이용하여 테마를 적용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해당 회사의 페이지를 똑같이 구현하는 과제도 재미있었습니다.
전부 다 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경험치가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경험들 덕분에 이직을 성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지인 추천인건 안비밀)
와디즈는
당연히 FE개발 팀으로 왔고, 팀원분들도 많습니다 !
와디즈의 프론트는 JSP(레거시) + React.js를 이용한 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레거시를 걷어내기 위해서 추가 기능들은 리액트 컴포넌트로 만들고 있으며, 기존에 남은 jsp 페이지들과 공통 css를 걷어내기 위해서 노오오력 중에 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PHP + Vue.js 였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작업을 진행하다니...(레거시 걷어내기로 특화될 것 같습니다.)
입사하고 놀란 점은 웹 표준 관련해서 정부가? 뭐라고 해서 개선 중이라고 한 점과 성능개선에 대해 특히 힘써서 작업하는 것이 놀랐습니다.
이전에는 신경 쓰지 못한 것들을 와디즈에서는 필요하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이제 3개월 차인 저는 간단한 운영 이슈부터 시작해서 관리자, 이벤트 페이지 작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할 일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당분간 바쁘게 지낼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스팅을 다시 꾸준하게 올리면서 공부한 것들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특히 리액트 관련해서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관련 포스팅을 많이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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