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디너의 개발 일지

원티드 프론트엔드 개발 밋업 후기 본문

Javascript/이것저것

원티드 프론트엔드 개발 밋업 후기

강디너 2019. 12.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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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nted.co.kr/events/devmeetup

 

1. Use AB Test 

 - 김민영 / 원티드랩 프론트엔드 개발자

 

원티드랩에서 A/B 테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시연했다.

 

회원가입 전환율 관련 테스트를 진행

A안(원본)은 채용 공고를 보기 전 가입 유도를 하고, B안(대안)은 채용 공고는 일단 보여주고, 유저의 추가적인 액션이 있을 경우 가입 유도.

어떤 것이 회원가입 전환율이 높은가 테스트해서 B 안이 2.5배 높다는 것을 데이터를 통해 얻어서 성공했다는 것을 증명.

 

사용한 툴로는 Google Optimize Javascript API

 

Google Optimize Javascript API의 설정

  • 페이지 타겟팅
  • 원본과 대안 설정
  • 사용자 타겟팅(로그인 한 사람, 안 한 사람, 사용 기기 등)
  • 트래픽 할당(%)
  • GA 연동

 

원티드랩의 기술 스펙으로는 NEXT 사용해서 Sever Side Rendering를 사용하고, RxJS도 사용 중인데 레거시 코드라 말씀하시면서 , TS로 변환 중이라고 하셨다.

 

 

 

2. 디자인 시스템으로 가는 길

 - 김민태 / 우아한형제들 프론트엔드팀 팀장

 

우아한형제들은 디자인이 중요함(대표님이 디자이너)

페이지가 많다 보니 신경 안 쓰는 페이지가 존재하긴 함, 그래서 옛날 디자인인 페이지가 존재

 

npm에 우아한형제들 만의 컴포넌트 등 올려서 관리

npm을 수정하고 각 서비스 별 버전 update 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 중인 디자인은 동일하게 적용됨

 

디자이너가 스케치(제플린)에서 JSON 파일 이용해서 뽑아낼 수 있는데(이건 뭔 말인지 모르겠다) 그것을 이용해서도 관리한다고 함

https://medium.com/@yoobi55/design-json-data-with-sketch-eecae8749709

이런 느낌?

저런 것들을 디자이너분들께 알려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했다. 디자인 시스템은 개발자 혼자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디자이너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며 자신은 운이 좋았다고 했다.

 

 

 

3. 토스의 프론트를 지탱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와 자동화

 - 박서진 / 토스 프론트엔드 개발자

 

토스는 애자일 하게 굴러감(기본)

짧게 짧게 해서 월요일에 할 일 회의하고 화수목 일하고 금요일 릴리즈(가 목표)

 

앱은 애자일 하게 하기 힘듦 -> 앱스토어 검수 과정이 필수기 때문

웹은 애자일 하게 할 수 있음

  • 365일 24시간 자유로운 배포와 롤백
  • 모든 사용자가 최신 버전을 사용
  • 빠른 버그 픽스
  • 빠른 사용자 반응

그래서 웹뷰로 빠르게 빠르게 서비스 개발 시작

토스는 리엑트 + TS 쓰고 현재는 30개 이상의 프론트 엔드 제품을 만듦

 

토스는 사일로라는 목적 조직을 꾸림 - 서비스 별 조직

 

이렇게 프로젝트가 30개 이상이 되어버리니깐 규모가 너무 커짐(빌드하면 20분 걸린다고 함)

 

그래서 아키텍처 고민

 

모놀리식 - 한 패키지 안에 여러 개의 서비스

장점

  • 공통되는 코드를 자유롭게 공유
  •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의 버전을 손쉽게 통일
  • 비용 없이 새로운 서비스 구축

단점

  • 긴 빌드 시간
  • 하나의 서비스 변경사항이 다른 서비스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서비스별 배포를 할 수 없음
  • 서비스별 캐싱 정책을 가져가기 어려움

 

마이크로서비스 - 각 각 쪼갬

예상되는 어려움

  • 공통 코드를 공유하기 어려움
  •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의 버전 파편화
  • 새로운 서비스 구축에 큰 비용

결국 모노레포 아키텍처

하나의 레포지토리 안에서 모든 서비스와 라이브러리가 관리됨

 

설정의 간편한 공유 - es, ts 설정 등등

 

질문

토스 프론트엔드 팀이 작았다가 최근에 8명 되었는데 협업에서 힘든 적이 없었는지,

사일로라는 목적을 가진 조직으로 각각 일하다가 협업하게 되면 힘들진 않았는지

 

답변 : 프런트뿐만 아니라 백엔드, 앱 전부 다 힘들어한다.

그래서 1주일 중 하루는 팀끼리 같이 코딩하거나 밥 먹거나 같은 공간에서 일하려고 한다.

 

 

 

후기

파트장님께 말씀드리고 15분 먼저 퇴근했는데도 2호선.... 어후 6시 30분까지인데 지각해버렸습니다.

원티드, 우아한형제들, 토스 팀분들 모두 야근 느낌 ?!?!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힘들어 보이심) 마지막 네트워킹 시간 때 부스에 사람들이 대부분 사라지는 마술 !!! 한두 분씩만 남으시고 사라지셨다!! 그리고 원티드에서 이 자리를 준비하셔서, 다들 원티드분이셨는데 전부 같은 옷.... 두둔! 발표하신 분 말고 개발자분들을 찾지 못했습니다. 뭔가 질문하기 애매해서 그냥 쪼르르... 집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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